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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경기도교육청은 DMZ에서 ‘평화교육과 함께하는 DMZ 생태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초·중학생 1천300여명이 40회로 나눠 4월부터 11월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지난달 1일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태전초, 경화여중 학생 약 70여명이 DMZ체험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1970년대 정부의 통일촌 건립계획에 따라 제대한 장병과 실향민들이 이주해 조성한 통일마을 둘러보기 ▲제3땅굴 걸음 미션 수행하기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산전망대에서 북한선전마을, 개성공단, 도라산역을 관람하기 ▲허준 묘와 초평도 일대에서 식물생태탐사 및 조류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박소은(경화여중 3년) 양은 “이곳에서 봄꽃을 보니 더욱 더 아름다웠지만 곳곳에 보이는 지뢰 지역이 과거 우리의 아픔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했다”며 “일상 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없었기에 오늘 이 경험은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공간적 특수성으로 인해 생태적인 가치도 지니게 된 DMZ에서 실시하는 이번 생태환경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생태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 동신초

수원 동신초등학교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일에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과학체험한마당을 펼쳤다.

2014학년도 과학의 달 행사는 1부 과학체험한마당과 2부 과학경시대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과학체험한마당은 문예활동과 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문예활동은 과학상상그리기, 과학서적 독후감쓰기, 과학캐릭터그리기, 과학발명품 디자인하기, 과학 그림문자디자인 중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실시했다.

2부 과학경시대회는 과학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꿈나무들의 실력을 뽐내는 열띤 자리였다.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탐구토론 등 경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들은 미리 선택한 분야로 이동해 과학적 지식과 과학적인 탐구태도를 마음껏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들 모두 즐겁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과학 행사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위대한 과학자를 꿈꾸는 동신 과학꿈나무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의 장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


 

 

 


- 자유학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달 7일 도교육청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93개교로 확대되는 경기도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중심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 창업자와 CEO 멘토링,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편성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체험 인프라 확충과 미래 CEO인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6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기업가정신학교’를 통해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과 비즈쿨사업에 참여하는 초·중·고교생에게 우수중소기업, 중소기업지원 공공기관, 전통시장, 창업보육센터 탐방 및 체험기회 제공, 학생 창업자와 동일·유사업종 CEO와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향후 꿈과 끼를 찾는 학생 진로탐색은 물론 향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린스쿨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9일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스쿨 컨설팅을 위한 2기 그린 컨설턴트 발대식을 열었다.

‘그린스쿨’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은 경기도, 에너지관리공단경기지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그린 컨설턴트들은 그린스쿨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진단을 해줄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도 실시한다.

이덕근 도교육청 북부청사 기획관리국장은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에 대한 각고의 노력으로 2013년 7월부터 8개월간 약 20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했다”며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대수요전력제어 및 냉·난방기 순차제어, 대기전력차단, 유리한 요금제 선택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절약 매뉴얼을 보급했다.

또 학교담당자 교육과 지역별 전기요금 상위 452교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기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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