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교섭·협의에는 나근형 교육감과 인천교총 박등배 회장을 비롯, 양측 각 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에서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지난 3월26일 총 61조 75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해 이뤄졌다.
요구내용은 명예퇴직예산확보, 복지시설설치확대, 교원건강관리지원, 교권보장방안마련, 자격 연수대상자선발의 형평성유지 등 근무조건과 복지후생 및 전문성신장 등이다.
이 자리에서 나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이뤄져 교원들의 교권과 전문성 신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