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및 위생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초청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미래는 365일 식품안전과 영양이 확보된 좋은식품 선택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이문기 회장이 식품제조·가공업 발전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 기여 등의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 수상한다.
CJ제일제당 고지혜 대리, ㈜신세계 성율 과장, ㈜동화오션의 김봉남 이사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20여명의 유공자에게는 인천시장상이 수여된다.
또 계양구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유석진 회장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표해 불량식품근절 결의문을 낭독,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을 다짐한다.
한편 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 무료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제품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