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매개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힐링하고 희망 찾는 나의 삶 이야기, 휴먼북’을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를 매개로 지역 적재적소에 사람과 자원, 콘텐츠를 연결해 문화로 하나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자서전 쓰기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 인생 연대기표 만들기, 감정 연상하기, 시 감상 등을 통해 삶의 시간 속 사건과 환경을 돌아보며 나자신을 이해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으로는 2012년 부천문화재단의 자서전 강사교육과 연구과정을 이수한 문화기획자 및 예술활동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인 ‘작은 나무들의 지혜’ 멤버들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및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문의: 032-320-6328~9)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