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은 14일 신임 사무총장에 서정규(사진) 조직위 제1사무차장을 임명했다.
신임 서정규 사무총장은 1982년에 총무처 사무관으로 임용돼 공직을 시작한 뒤 인천시로 전입했다.
이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부평구 부구청장, 시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0년 12월부터 인천AG조직위원회 제1사무차장으로 일해 왔다.
서 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5개월여 남은 기간 동안 230여 직원들 모두가 힘을 모으자”며 “장애인AG를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대형사고로 마음 아파하는 국민을 위로해 드리고 국격을 더욱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아시아’를 모토로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아시아드 경기장 등에서 펼쳐질 인천장애인AG에는 42개국 6천여명이 참가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