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베트남의 한류 확산에 따라 경기도내 문화유적, 안보관광, 기업탐방, 쇼핑을 테마로한 관광상품 구성 및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단은 수원화성 연무대의 국궁체험을 비롯해 동장대와 연무대, 팔달문 등을 전문해설가와 함께 답사했다. 이어 수원 팔달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취재단은 이에 앞서 14일 비무장지대(DMZ)와 파주 헤이리마을, 오산 아모레퍼시픽 공장 등을 견학했다.
베트남 항공 기내지 헤리테이지 편집자 두치탐(42) 씨는 “수원화성은 도심형 성곽이란 특징과 무예24기 공연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며 “베트남 항공 기내지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