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여주쌀 생산을 다짐하는 ‘왕실진상답 모내기’ 연시회가 지난 14일 점동면 관한리에서 생산단지 회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왕신진상답 단지 회원과 농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손 모내기를 재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해 온 여주자채쌀 왕실진상답 사업은 지난해 185㏊에서 쌀을 생산해 전량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최고급쌀로 자리매김했다.
김완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 여주자채쌀은 가장 기름진 땅에서 밥 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재배기술을 실천, 여주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