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여주시 금사면에서 열린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기간 동안에는 산지 농가가 직접 재배·판매해 싱싱한 산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주 금싸라기 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특히 친환경 재배 노하우로 육질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아삭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모형참외를 제한시간 내 많이 낚는 사람이 우승하는 참외낚시게임을 비롯해 참외 빨리 깎아먹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참외따기, 참외화채 무료 시음, 참외 보물찾기 등 각종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금사면 주변에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오토캠핑장 등 연계관광코스가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