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에티오피아 아마다과학기술대학과 필리핀 정부와의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글로벌화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9일에는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이 에디오피아 내 경기도 중소기업의 투자와 기술이전, 시장개척과 에티오피아 중소제조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목적으로 중기센터에 방문, 언어문제, 법률문제, 시장정보, 행정지원, 기술지원, 경영지원 등을 매개하는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20일에는 필리핀 상공부 브레실라 란타요나(blesila Lantayona) 차관보와 과학기술부 국장급 공무원 등 15명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기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중소기업 지원시설을 둘러봤으며, 광교테크노밸리 주요기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개발도상국의 글로벌화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과 개발도상국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티오피아, 필리핀 방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경영정보팀(031-259-60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