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인텔리전트타운내 인덕원 IT밸리가 지난 28일 준공됐다.
이로써 지식산업과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첨단자족도시로 향하는 의왕시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게됐다.
이날 준공된 인덕원 IT밸리는 의왕포일 2택지개발 지구 C2 블록에 위치, 대지면적 2만9천413㎡(8천897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건립됐다.
인덕원 IT밸리에는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 산업이 들어서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1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된다.
접근성으로는 강남역과 20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평택항과 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 도로 등과 연계된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시의 고용창출효과를 비롯해 유입인구의 증가, 지방세수증가 등 의왕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포일인텔리전트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인터내셔널코리아㈜가 2012년 10월 C1블록에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C2블록에 인덕원 IT밸리가 준공했고 C3-1 블록에 농협통합IT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경제허브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