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터미널 사거리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역사·문화·관광산업 육성 ▲여주·능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공공분만의료기관 설립 추진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남경필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식은 여주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드리는 약속”이라며 “‘돈 버는 여주, 돈 도는 여주’라는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님의 캐치프레이즈대로 돈이 확확 돌아가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후보는 “여주시가 발전하려면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집권여당의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제가 함께 당선돼야 희망 여주를 위한 더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철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여주를 방문해 원 후보와 함께 시내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