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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어서 미안하다”유족 아닌 50대 자살

30일 오전 4시 57분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주차장에서 A(55)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씨의 바지 뒷주머니에선 편지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세월호로 숨진 학생들을 추모한다. 어른이어서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쓰여 있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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