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병원은 선수단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MRI 촬영권, 종합검진권 등의 부상도 제공한다.
우경조 원장은 “축구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 지원을 하겠다”며 “축구단도 좋은 성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안산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주기를 시민으로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정대 축구단 대표이사는 “축구가 워낙 격렬한 운동이라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이 많은데 안산 지역 최고 권위의 우경조병원의 의료 지원을 받게 된 데 대해 감사한다”며 “좋은 경기와 좋은 모습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우경조병원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정형외과 및 수지 접합 분야 전문병원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