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중소기업의 중동 및 중남미 진출을 돕기 위해 아랍어와 스페인어로 된 ‘온라인 수출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랍어(arab.gobizkorea.com)와 스페인어(es.gobizkorea.com) 수출관은 각각 20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수출관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정보와 산업 동향 등을 아랍어와 스페인어로 실시간 제공해 중동과 중남미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지 언어로 거래 제의서 작성 및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중진공은 현재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로 온라인 수출관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397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