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용(사진) 경기신문 경제부장이 ‘2014년 서정시학 신인상’을 수상, 공식 등단했다.
㈔시사랑문화인협의회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제25회 김달진 문학상 기념 시낭송회 및 서정시학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 부장과 손민규 시인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김남조 시인과 김진희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김달진 문학상 시부문과 평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종길(예술원 회원) 시인을 비롯해 최동호(경남대 석좌교수)·신달자·오세영·이근배·김구슬·홍사성·이영춘·전윤호·홍성식 시인과 이숭원·오형엽·유성호 문학평론가, 서정시학회원 등 문인과 남궁창성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안재휘 KLJC 고문, 박민용 캘리그라퍼, 박일헌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김상희 출판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부장은 이날 “그동안 저와 맺은 인연으로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과 이 자리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를 쓰면서 동시에 시처럼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부장은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강원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도민일보 및 춘천불교방송 기자와 자음과 모음 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신문 경제부장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