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농약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10일 ‘농약안전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농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농약의 저항성과 농약 제품 분석법 및 잔류 농약 분석법 등 국내에 등록돼 사용 중인 농약 성분 400여종의 정보가 6개 범주로 나눠 실려 있다.
또 수출 대상 나라별, 재배작물별, 적용 병해충별로 사용 가능한 농약도 검색할 수 있다.
임양빈 농진청 농자재평가과장은 “농약 정보 제공 홈페이지 구축으로, 농약에 대한 농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약 사용을 돕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홈페이지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www.naas.go.kr)에서 배너를 클릭하면 연결되며, 농약안전정보서비스(www.naas.go.kr/pesticide)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