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과 7월 26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진행해 공연을 꾸미는 ‘축제하기 좋은 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하기 좋은 달’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4일에는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데 중점해 ‘7080 추억’을 테마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JYCC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14팀의 공연도 마련돼 지역민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7월 26일에는 ‘친구와의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 및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대학생기획단이 직접 기획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역시 인식조사·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운영까지 해봄으로 자기주도적 성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리더적 모습을 갖출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축제하기 좋은 달’의 활동내용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outhworld.or.kr)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www.facebook.com/jangan7982)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6-7982)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