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 지방행정 가급(연봉 5천500만원) 변호사가 채용돼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까지 여주시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은 122건, 법률자문은 208건으로 이로 인한 예산도 1억4천200만원이 지출됐다.
이에 따라 소송 수행 등 업무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기획예산과 법무통계팀에 변호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채용공고에 따라 응시한 변호사 4명을 상대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변호사는 소송·행정심판 업무 수행 및 지원, 시정 법률 지원 및 무료 법률상담, 자치법규 제·개정 자문 및 심사 업무를 할 예정이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