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의 산파역을 한 경제학자 출신의 정책통 초선 의원.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시절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새누리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을 맡아 공약 부문을 총괄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초연금 도입 등 선 굵은 정책 과제가 안 내정자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꿰뚫고 있는데다 추진력과 책임감이 강해 안정적 국정운영에 보탬을 줄 참모라는 평가가 여당 내부에서 나온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