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출신으로 시원시원한 성격에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며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세를 읽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과 장악력이 우수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신 있게 할 말을 하는 타입이라는 평이 많다.
업무를 아래로 많이 위임하면서 그만큼 많은 책임과 성과를 요구하는 일 처리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형사10부장으로 재직할 때에는 최초의 환경 특별사법경찰관리 실무지침서인 ‘환경사범 수사 실무’를 발간하기도 했다.
부인 변지은(52) 씨와 2녀.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