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반 저축은행에서도 30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인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17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20개 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시중은행이나 보험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에서도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저축은행은 국제·남양·대명·동부·드림·센트럴·아주·안국·오성·진주·청주·키움·평택·한국투자·현대·KB·OSB·SC·THE-K·BS(7월 중순 예정) 등이다.
HF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그동안 저축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다르게 적용받았으나, 앞으로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