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일석기념관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술기관 전문 경영 컨설팅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 협약식은 문화예술 기관의 경영 진단 및 개선을 통해 조직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컨설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문화다움으로부터 오는 10월까지 경영전략 및 마케팅, 공연장 활성화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특히 지난 3월 개관한 수원SK아트리움의 체계적인 조직운영과 역동적인 공연마케팅에 중점해 진행하며, 이를 위해 수행기관의 일방적인 진단 및 대안 제시가 아닌,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거친 맞춤형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마케팅 전략을 재단이 현재 진행중인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의 여러 분야와 접목시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