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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예술 제대로 알아봅시다”

문화도시 수원포럼 2부 시작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미술전시관이 주관하는 ‘2014 으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포럼’의 2부 ‘수원 문화예술 바로읽기’가 오는 24일부터 일정에 들어간다.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 1부, ‘동시대 문화코드 읽기’는 ‘공부하는 뜨거운 화요일’로 불릴 만큼, 학교 수업을 마치고 온 고등학생부터 학교 교사, 배움에 뜻을 둔 장년·노년층들까지 매주 100여명이 참석해 열정 가득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같은 열의를 이어받아 진행되는 2부 ‘수원 문화예술 바로읽기’는 전통문화에서 관광까지 한 눈에 읽어볼 수 있다.

2부 강좌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시작으로 수원의 역사성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통해 우리의 흔적을 살펴보고 예술의 흐름을 짚는 한편, 수원의 문화예술을 바로 읽고 함께 향유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일인 24일에는 송혜경 한국의정신과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가 ‘한국 문화 재발견’을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달 1일에는 박영택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가 나서 ‘수원, 미술의 흐름’ 강연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수원미술의 위상, 수원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이어 7월 8일에는 김연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교수의 ‘문화는 삶이다’, 15일에는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정조의 문화정치와 화성건설의 의미’, 22일에는 박강섭 국민일보 부국장·관광전문 기자의 ‘수원 문화, 관광의 옷을 입어라’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 및 이메일 사전접수(신청자, 소속, 연락처기재·suwonac@naver.com)로 참여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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