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식과 문화행사를 지휘할 총감독에 박정배(사진 위)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를, 개회식 감독에 김기정 보령머드축제 총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한조 사무총장은 “박 교수의 예술적인 감각과 각종 공연기획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개막식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배 교수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총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5일부터 14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4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치러진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