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우리나라 미래의 산업현장을 짊어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취업 전 학생 안전문화 확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여러분이 바로 ‘안전’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기술전문학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집중교육과 등·하교 및 축제기간을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관내 안전보건 우수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업장 체험·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최근까지 수원 삼일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용인대학교 등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용인대학교 산업환경보건학과 학생들은 경기남부지역 안전보건 우수사업장인 동우화인켐㈜ 평택공장을 찾아 회사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받고, 완강기 체험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체험했다.
정완순 안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재학생과 대학생 등 취업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