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가 전국 11개 날씨경영 인증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영등포 공군회관에서 제5회 날씨경영기관 인증식을 열었다.
공단에 따르면 오늘날 기후변화로 기상기후 정보가 기업경영에 중요한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날씨경영을 통해 기상이변의 피해를 최소화 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업을 위해 기상청 및 기상산업진흥원에서는 ‘기상산업대상 시상’ 및 ‘날씨경영기관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청라사업소 박의철 소장은 “공공기관인 인천환경공단은 사명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날씨경영에 참여했으며, 인증기관선정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은기 이사장은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및 날씨경영기관 인증을 통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공단 전 분야에 걸쳐 기상기후 정보의 활용을 대중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