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작가로 유명한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훈동 회장은 25일 오후 4시 적십자경기도지사 5층 대강당에서 ‘적십자 회비 모금을 위한 김훈동 회장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일찍이 수필 작가로 등단해 여러편의 작품을 남기면서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수원예총 회장직도 맡고 있는 김훈동 적십자경기도지사 회장은 이날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를 발표했다.
특히 김 회장은 수필집 400권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경기적십자사에 기부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김준호 남해화학 부사장 등 김 회장과 오래전부터 친분을 맺어온 지인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훈동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며 대한민국 나눔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기 위한 재원조성에 앞장서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