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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소비자 참여형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올해 사업비로 113억원 투입
로컬푸드 직매장 등 확대키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11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비자참여형 직거래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aT는 지난해 4월 ‘농산물 직거래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설치 지원, 교육·홍보, 소비자 교류는 물론, 직거래 컨테스트와 페스티벌 등 생산자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다양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aT는 농산물의 유통단계 축소 효과가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농 상생의 공간인 직거래장터 분야에도 올해 31개소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향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대책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이 120개소로 증가하게 되면, 전체 농산물 유통의 4%(2012년 기준)에 불과한 직거래가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생산자·소비자들의 직거래에 대한 높은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직거래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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