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7대 의회개원 축하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 7대 인천시의회를 이끌어갈 노경수 의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노경수 의장은 1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교육감, 인천의 원로 이기상 1대 시의회 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을 비롯,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경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의장은 “300만 인천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표출했다”며,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7대 의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듬직한 대변자로서 시 집행부에 대한 정의로운 견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를 실천하고 시민들과의 신의를 지키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시의원 35명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시민의 정서와 기대에 부응하면서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