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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내기 정치인은 안된다”

윤경선, 수원乙 지지 호소

통합진보당 윤경선 전 수원시의원이 7·30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시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8년 수원필립스전자 여공 생활을 시작으로 27년간 생활정치를 실천하며 수원시민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0년 넘게 매달린 수원비행장 이전, 호매실고 유치, 수인선 지하화 등 언제나 발로 뛰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권선지역에 뜨내기 정치인들이 수없이 들고날 때도 묵묵히 주민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한결같이 권선구민 곁에서 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당 정체성이 불분명 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는 다른 지역을 기웃거리다 전략공천을 받았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윤 전 의원은 “백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안산서 출마했다 경선에서 탈락하고 이번에는 수원영통에서 지지를 호소하더니 하루아침에 얼굴을 바꿔 권선구로 나섰고, 정 후보는 탈당 전력이 있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사람”이라며 “권선구가 뜨내기 정치인에게 금배지를 달아주는 곳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끝으로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박근혜 정권의 폭정을 또다시 무능한 야당에게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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