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올 상반기 예산 1천856억원을 집행해 균형집행 목표인 1천611억원 대비 15.2%를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SOC 사업 위주로 중점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시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점검 및 부서별 집행실적 점검과 함께 사업계획의 조기 확정과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간소화 등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재정집행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10월 이전 모든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연말 몰아쓰기 관행 등 낭비요인과 비효율을 사전 차단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