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팔당호의 남조류로 인한 맛·냄새 물질 발생을 예방하고 철저한 수질 대응체계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도권본부는 수질사고 예방 패트롤팀 구성, 분말활성탄 확보, 설비 점검 및 정수장별 맛·냄새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을 지난 4월 실시했다.
또 서울시와 공동으로 팔당댐 조류, 맛·냄새 물질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류 맛·냄새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실제 팔당원수에 20ppt 이상 맛·냄새가 발생한 7일 이후엔 주 1회 실시하던 원수 맛 냄새 분석을 1일 1회로 강화했고, 분말활성탄 투입 및 고도처리공정을 강화해 환경부의 맛·냄새 감시 기준인 20ppt 이하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수 맛 냄새 분석결과를 신속하게 지자체와 공유해 정수처리공정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팔당호 조류로 인한 맛·냄새 발생에 대비해 선제대응 수단을 확보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인 예방 방법 모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