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4일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수출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60∼100곳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기업당 최대 1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 컨설팅 업체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중국 진출 역량을 진단하고, 현지법인 설립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및 국제경연대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직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실적은 낮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신청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02-769-6868, 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