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및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16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의 현황 및 발전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연구위원과 한국은행 신현길 과장이 경기지역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이 정책자금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이들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 규모 및 지원금리를 고려할 때 동 자금의 정책목표는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의 효과를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원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조정기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는 조기준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의 사회로 경기도 정책자금 전문가 3인이 이 자금의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