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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폭염 노출 위험’ 어르신 보살핀다

홀몸노인 안전도우미 운영 협약

 

인천시가 23일 노인(홀몸노인)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인(홀몸노인) 안전도우미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인천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이 참여했다. 노인 안전도우미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고령으로 밭일 등 외부활동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사망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가 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도우미는 매년 6~9월 폭염대책기간 동안 4개 단체들이 재가복지서비스 및 방문 서비스 등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시 각 기관별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사회적 보호 필요가 높은 홀몸노인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심폰, 응급안전돌봄, 돌봄기본서비스 등의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통화 등 정기 안전확인을 실시중이나, 폭염특보 발령 등 위험발생 시기에는 수시 안전확인 조치를 위해 노인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누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고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책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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