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아시아스포츠기자 총회가 오는 8~11일 3박4일 동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다.
6일 인천AG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아시아체육기자연맹(ASPU)이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주관으로 개최된다.
여기에는 총 45개 회원국 중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몽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인천AG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여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대회 개요 브리핑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의 준비 상황 및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에는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도 참가한다.
행사일정은 첫날 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환영 만찬이, 다음날인 9일에는 총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의 인천AG에 대한 설명회, 서울시티투어가 진행된다.
또 10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 문학야구장 등 인천AG가 열리는 주요 경기장 투어에 이어 조직위가 주재하는 환송만찬이 마련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