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교육에는 출소자 가족 13가구가 참가해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 기능 강화 및 긍정적 관계유지, 가정의 건강한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MBTI 검사 및 해석교육, 자녀와의 의사소통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한영옥 센터장은 “이 자리를 통해 가족간 효율적 의사소통 방식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고 자녀와의 갈등 상황에서 심리적 대응능력을 강화해 소통하는 긍정적 가족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2월 가족캠프를 시작으로 가족교육, 청소년문화체험과 부부 및 청소년, 가족 집단상담을 통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을 실시했고 성균관대학교와의 연구협약을 통해 출소자 가족회복을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