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당구대회에서 인천당구연맹 김재근 선수가 초구를 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하강지기자 hkj@
인천시는 인천AG·APG 전후 기간인 오는 9월1일부터 10월24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펼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AG·APG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AG경기장 주변 및 시내일원에서 174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0대 대표축제, 특색있는 문화행사, 성화봉송 문화행사, 경기장 주변 이벤트 문화행사 등 테마별로 구분된다.
10대 대표적인 축제로는 음악불꽃축제(9월13일)와 인천한류관광콘서트(9월17일),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10월3~5일) 등이 있다.
특색있는 문화 행사로는 선수촌 내 문화행사를 비롯해 세계음식박람회(9월19일~10월4일), 아시아 茶문화전(9월26~28일), 강화 개천대축제(10월3~5일) 등이 진행된다.
또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성화봉송 문화행사로 10개 군·구별로 33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인천AG·APG 문화예술행사를 홍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AG·APG가 스포츠 향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진정한 화합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미진기자 s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