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인 서원고 대입상담교실은 전국 주요 대학에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서원고는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서원고 교실을 상담교실로 배정한 후 학생, 학부모가 희망하는 대학의 교실을 방문해 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당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특성화고 출신이어서 입시와 관련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인근 학교인 서원고에서 직접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니 시간 절약과 학원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자문비를 절감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주최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관흠 서원고등학교 교감은 “앞으로도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서원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