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은 오는 25일 오후 2~6시 법원 제3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을 앞두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지법 정혜은 판사와 수원지검 장윤태 검사, 서울아산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효원 교수, 경기도아동보호기관 김미호 관장, 법무법인 다산 김춘희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수원지법 염우영 판사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을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각 기관 참석자들과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