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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기원 쌀 판로개척 구움과자 신기술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을 원료로 마들렌과 머핀 같은 구움과자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19일 ‘쌀가루의 수분함량과 물리적 성질을 개선한 쌀 구움과자 제조기술’을 고양시에 있는 손바닥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글루텐이 거의 없어 점성이 떨어지고 수분함량이 적어 빵을 만들기에 부적합한 쌀의 단점을 보완했다.

쌀가루에 전분과 식이섬유를 첨가하고 설탕 대신 조청으로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구움과자를 만들었을때 밀가루로 만든 것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손바닥영농조합법인은 다음 달부터 이전받은 기술로 쌀을 원료로 한 마들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임재욱 도농업기술원장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카스테라, 마들렌, 머핀을 만들 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대신 국산 쌀을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개발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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