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말가족 캠프와 연계한 다양한 목재기반 창의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 예술을 품다’를 테마로 진행되고 있으며 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체험, 가족 단체마당, 공공예술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공공예술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목재를 단순한 체험재료에서 예술창작의 재료로 끌어들여 공공예술로 완성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창작센터의 ‘예술생태정원 프로젝트’ 진행 작가들과 함께 ‘그린트리 만들기’와 ‘아트닭장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공공예술을 경험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예약은 센터 창의예술 운영지원단(☎032-890-4862) 또는 홈페이지(www.gyeonggicreation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