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29.8℃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6.6℃
  • 맑음대구 27.1℃
  • 맑음울산 26.4℃
  • 맑음광주 26.4℃
  • 맑음부산 27.0℃
  • 맑음고창 26.1℃
  • 맑음제주 27.9℃
  • 맑음강화 24.8℃
  • 맑음보은 25.7℃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인천복싱, ‘전국최강’ 재확인

인천복싱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대회를 재패하며 전국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했다.

26일 인천시복싱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북 안동에서 폐막한 제4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인천 복싱선수단은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대전(금메달 10)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최승민(48㎏)·최주원(60㎏)·권진서(63㎏)·이희철(66㎏)이 체급별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인천중학교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박희원(57㎏·인천 영화관광경영고)이, 고등부에서는 오범석(46㎏·인천체고)이, 대학부에서는 김내영(69㎏·인하대학교)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실업부에서는 오연지(60㎏·인천시청)가, 남자실업부에서는 김재경(52㎏)·김준기(60㎏)·양희근(81㎏·이상 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복싱의 위력을 전국에 보여줬다.

남자실업부 금메달리스트 3인은 모두 인천체고 출신이며, 과거 인천시청 및 인천대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인천대표로 출전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김원찬 인천시복싱협회 전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는 인천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곧 있을 아시안게임에서도 복싱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하강지기자 hkj@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