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주민자치센터가 최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여·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점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자치위원 역량강화와 지역특화사업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점동주민자치, 구심체 역할로 희망의 꽃을 피우다’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회 참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여주에 맞게 발전시키고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연대회, 성과평가, 자치위원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출범한 점동면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 추진, 주민공동체 사업, 타 시·군과의 농산물 직거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