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오는 17일까지 ‘2015년도 복권기금 사업’ 공고를 신청받는다.
‘2015년도 복권기금 사업’은 크게 학습지원·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심리·정서적 안정 및 가족기능 강화를 돕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신청자격은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15명 이상 20명 이하를 확보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시설이면 모두 가능하다. ‘심리정서지원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기관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 총 24억3천300만원의 사업비로 62개소의 비영리 민간단체 및 시설에 ‘2014 복권기금 야간보호·심리정서지원사업’을 전개,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1천204명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