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로 본청 청사 부지 안에 청사관리동을 신축해 4일 입주식을 가졌다.
지상 2층, 건축연면적 744㎡ 규모의 청사관리동은 2층에 운전기사 대기실·정원관리실·청사관리실·체력단련실·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각종 청사관리 업무를 담당한 외근직 직원 20여명은 청사 부지 안에 조립식 건물과 컨테이너 등의 임시 건물을 사용해 왔다.
1층에는 만 0∼4세 도교육청 직원 자녀가 다니는 꿈나무 어린이집이 지난 1일부터 문을 열어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직장 어린이집으로 설치된 꿈나무 어린이집은 정원에 미달하면 일반 주민 자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입주식에 참석해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던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