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돕는 ‘대학생 멘토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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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돕는 ‘대학생 멘토링’ 눈길

경기대생, 탈북학생 등 학습지원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등록 2014.09.11 21:15:25
20면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탈북 학생의 학습을 지원할 멘토 40여명을 경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멘토 대학생이 매주 1회 도내 학교나 복지기관을 찾아가게 된다.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일대일로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대학생 본인의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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