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여주시청 농업지도사), 이규화(여주간호학원장), 권슬기(여주지청 검사), 박상일(경인일보 기자), 박우택(목아박물관 큐레이터), 이상준(건축사), 이현숙(샛별어린집원장) 등 12명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지난 12일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과 채용방법, 자격조건, 연봉, 전공학과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마친 학생들은 인근 여주대를 찾아 대학전공체험(직업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해 해당 교수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날 1·2학년생들도 학부모와 함께 여주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관광고, 한의원, 미용실 등 우리 동네 직업(62개 업체)체험 및 직업인 인터뷰 활동과 직업 가치관 탐구, 진로설계프로그램, 직업체험 소감문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재심 교장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접을 체험해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가 제공됐다”며 “앞으로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진행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