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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내일 ‘스타트’… 한국 종합2위 목표

일본과 순위다툼 예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국 선수들은 속속 선수촌에 입촌해 대회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총 1천68명이 참가해 금메달 90개 이상 종합2위를 목표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은 1998년 방콕대회 이후 줄곧 종합 2위를 유지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등 우리나라에서 개최 된 대회에서는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수성했다.

최근 3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은 배드민턴, 체조, 탁구, 역도 등에서 세계정상의 기량을 보여 주고 육상, 카누, 조정, 사격, 수영, 우슈 등에서 월등한 경기력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2위 자리를 놓고 한국, 일본이 경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영, 유도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육상에서 중국과 중동세에 밀려 고전함으로써 중국, 한국에 이어 3위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볼링, 펜싱, 유도, 양궁, 골프, 태권도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본 종목인 육상, 수영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홈 어드벤티지를 활용하기 위해 종목별 경기장 사전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전의 준비태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출신 선수단은 임원9명 선수 111명 총 120명이 28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남자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인천시청)과 여자소총의 김장미(우리은행), 탁구의 전지희(포스코), 테니스의 류미·한나래(이상 인천시청)가 메달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올려 국위선양과 인천시민의 사기를 올려주고 목표하는 금메달 20개를 따 인천의 스포츠 위상을 올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하강지기자 h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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