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 수원방송,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방송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디지털 방송환경에 대비해 아파트 입주민의 방송시청 환경을 개선하고 수원시 정책홍보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내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정착,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아파트입주민의 정보제공, 시정소식, 정책홍보와 각종 행사지원, 지역채널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수원지역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이 시청할 수 있는 공청 채널이 현 5개에서 22개까지 추가로 늘어나고 방송화질도 초고화질(UHD) TV 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시 시정소식과 정책은 티브로드 수원방송 채널 4번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재훈기자 jjh2@